역대급 엔저 현상이 발생하고 많은 분들이 환차익을 얻기 위한 엔화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. 이전에 엔화 투자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!
환차익은 말 그대로 환전 시 얻는 수익(차익)을 의미합니다. 환율이 저렴할 때 달러, 엔화 등으로 환전을 하고, 환율이 높아지면 다시 우리나라 화폐로 환전을 해서 수익을 얻는 것이죠.
환차익을 얻기 위해서는 우선 환전을 해야 합니다. 환전은 은행 또는 증권사에서 할 수 있는데요, 이 때 환전에 대한 수수료가 발생합니다. 그리고 각 은행 마다 이 수수료를 깎아주는 수수료 우대를 해주죠.
이번 포스팅에서는 각 은행 및 증권사별 엔화 환전 수수료 및 우대율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.
엔화 환전이 가능한 주요 은행은 국민은행, 기업은행, 농협은행, 신한은행, 우리은행, 하나은행 등이 있습니다.
각 은행의 기본 환전 수수료는 1.75%로, 증권사에 비해 수수료가 높은 편입니다. 여기서 우대를 받으면 환전 수수료가 줄어드니 우대율이 높은 은행에서 환전을 하시면 됩니다.
예를 들어, 은행에서 우대율 90%를 적용 받고 환전을 하게 되면 기본 수수료 1.75%의 90%인 0.175%의 수수료를 내고 환전하게 되는 거에요. 따라서, 우대율이 높은 은행에서 환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.
환전 우대율이 높은 은행은 위와 같이 기업은행, 신한은행이네요. 보통은 회원이거나 앱으로 환전 신청을 하는 경우 더 높은 우대율을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.
대신증권, 삼성증권, 신한투자증권, 키움증권, NH투자증권 나무 등에서도 엔화로 환전이 가능합니다. 대부분 증권사의 환전 수수료는 1%로, 은행보다는 더 저렴하게 환전이 가능합니다.
엔화 환테크를 할 때 가장 많이 이용되는 증권사는 키움증권, NH투자증권입니다. 신한투자증권도 환전 우대율이 95%인데다가 올해 말까지 일본 주식 온라인 매수 수수료 0%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엔화 환테크, 일본 주식 투자 두 가지 모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신한투자증권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
다만, 증권사에서는 투자를 목적으로 환전을 해주기 때문에 환테크를 위해 너무 빈번하게 환전을 하는 경우, 경고 또는 환전 우대 정지 등의 불이익을 경험하게 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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